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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에도 귀성, 귀경하는 차량들로 고속도로가 붐빌테고 나들이 계획도 하고 계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 설 연휴 날씨예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올해 설에는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낮 기온이 영상권을 유지하며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 첫날부터 설 당일 아침까지 날씨도 맑겠습니다. 다만, 아침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좁은 시야와 함께 도로 위 살얼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설날 오후에는 비 예보가 있습니다. 비와 눈이 다음 날 아침까지 이어지면서 일부 지역에는 비가 아닌 눈으로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 상으로 빠져나가는 저기압 후면으로 기압골이 남동진하게 되면서 10일 오후부터 11일 아침까지 경기 남부를 시작으로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차례차례 영향을 받으면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후부터 연휴 마지막 날까지, 귀경길에는 전국이 다시 쾌청한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바다 물결이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제주도 부근 해상에는 높은 물결이 예상돼 섬 지역 귀경객들은 미리 선박 운항 정보를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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